<백만장자 시크릿>을 완독했다. 올해 벌써 3권의 책을 완독했는데, 이 책은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간간이 "헉"하게 되는 순간이 있었고 그만큼 이책은 현실적이게 내면과 자신의 그릇의 중요성을 짚어준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막대한 돈과 성공을 창출하고 유지할 내적 능력이 부족한 탓이다. 돈과 성공을 원한다면 자연히 따르기 마련인 도전들을 감당할 그릇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차적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책을 읽으며 상당히 흥미로웠던 점은 '자동온도 조절기'에 대한 예시였다. 복권당첨자들의 경우 얼마에 당첨되었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만,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돈을 잃더라도 비교적 빠른 시기 내에 돈을 다시 되찾는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돈을 잃더라도 백만장자 마인드만큼은 잃지 않기 때문이다. 웬만한 사람들의 경우 작가가 언급한 '자동온도 조절기'가 수천만 수준에 맞춰져있지만, 개중에는 마이너스에 맞춰진 경우도 있고 수백억으로 맞춰진 경우도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식이 깨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지 피상적 수준에서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을 바꾸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바꿔야 한다. 원인과 결과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돈이 없다는 사실은 결과이다. 이 사실의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내적인 세계이다. s부를 축적하고 싶다면 결과의 근원지인 나의 내면을 바꿔야한다. 나의 내면세계가 외부의 세상을 만든다.
책을 읽으며 매우 흥미로웠던 부분은 '경제적 청사진'이다.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 돈과 성공에 대한 그림을 그려두고 있는데 이것을 청사진이라고 한다. 경제 청사진은 돈에 대해 미리 짜놓은 프로그램 또는 돈과 관계하는 방식이다. 다음의 명시과정을 보자.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경제 청사진에는 돈과 관련된 생각, 감정 그리고 행동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경제적 청사진은 과거에 특히 어렸을 때 받아들인 정보 혹은 경험이 기초를 이룬다. 일차적으로 정보와 경험의 배경은 부모님, 형제자매, 친구, 권위를 지닌 인물, 선생님, 종교적인 리더, 언론매체, 속해 있는 문화 등이다. 우리는 누구나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며 자랐다. 부지불식간에 배운 것들이 자연스레 프로그래밍되어 자동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이런 반응은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기 전까지 그렇게 나타난다. 이 책은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 주는 책이다. 그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사람들의 경제적 청사진을 부와 성공쪽으로 세팅하도록 도와주는 것.
경제적 청사진을 만든 첫 번째 영향, 어린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어렸을 때 돈에 대해 들었던 말들이 모두 무의식에 남아있다. 무의식 중에 이러한 것들이 경제적인 생활을 운영해 아가는 청사진의 일부로 자리 잡는다. 뿌리 깊게 박힌 감정과 논리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때 무의식은 거의 감정을 택한다.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잦은 노출이 중요하다. 나의 그릇된 경제적 청사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경제적 청사진을 만든 두 번째 영향, 어린 시절에 누구를 보고 자랐는가/ 눈으로 본 것들이 우리의 마음 속에 여러가지 조건을 규정해 놓는다. 나의 부모님 두 분은 완전히 상반되는 경제적 태도를 보여주셨다. 돈에 대한 사고방식이 부모님 한쪽 혹은 양쪽의 사고방식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역시 저자의 이 말에 매우 공감한다. 어느새 나의 사고방식을 돌아보니 정말 아버지와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느꼈다.
경제적 청사진을 만든 세 번째 영향, 어린시절에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였는가/ 어렸을 때 돈에 관해, 부에 관해, 부자에 관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는 현재 나의 믿음을 만들어낸 근원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돈에 대한 개념이 형성된 과거의 이력을 생각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 청사진을 파악하고 현재 경제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부의 축적을 위한 지름길이다. 이것은 후천적으로 습득한 것일 뿐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변화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걸 기억해한다. 이제 경제 청사진을 부자답게 그려야한다.
내 인생의 부는 내가 만든다
부자는 부를 목표로 한다
부를 꿈꾸고 헌신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이룬다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부를, 부자를 긍정하라
긍정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가까이 하라
자신과 자신의 가치를 알려야 한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보다 강해져라
"나는 충분히 받을 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다."
시간이 아닌 결과에 따라 보상 받아라
둘 다 가질 수 있다
진정한 부의 척도는 순자산이다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라
최고의 보상을 받으려면 최고가 되어라
소득에 한계를 긋지 않고 나를 위해 일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하건 내가 산출한 결과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결론은 어떤 분야든 공부를 열심히 하자.
두려움, 의심 걱정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길에도 걸림돌이 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부자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하는 훈련을 꾸준히 할 것이다.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는 사실을 되뇌이며 서평을 마친다.
이 책은 두고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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