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스프링 핵심원리 | 객체지향과 스프링

지난번에 배웠던 수업 내용에 대해 정리하며 상기시키고자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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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의 핵심

 

스프링은 자바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이다 - 자바 언어의 큰 특징은? = 객체 지향 언어

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을 잘 반영하는 프레임워크임

스프링은 좋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임

 

그렇다면 좋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뭔데?

 

우선, 객체 지향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1. 추상화 2. 캡슐화 3. 상속 4. 다형성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목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서 여러개의 독립적인 단위, 즉 "객체" 들의 모임으로 파악하고자하는 것. 각각의 객체는 메세지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을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데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서 객체 지향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다형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다형성을 실세계에 비유해보자면 

역할과 구현으로 세상을 구분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예를들어, 운전자 역할  - 자동차 역할 /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로미오 역할과 줄리엣 역할

 

이렇게 역할이 있다고 가정하자.  차 종이 바뀌었다고 해서 운전자가 매번 라이센스를 갱신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특정 여배우/남배우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역할과 구현을 분리했기 때문이다.

 

 

역할과 구현을 분리했다고?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 유연해지며, 변경이 편리해진다.

좋은점은 

 

클라이언트는 대상의 역할(인터페이스)만 알면 된다.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의 내부 구조가 변경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클라이언트는 구현 대상 자체를 변경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바 언어의 다형성을 활용하여 역할과 구현을 분리할 수 있다.

 

역할 = 인터페이스

구현 =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 구현 객체 

 

객체를 설계할 떄도 역할과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하자.

- 객체 설계시 역할(인터페이스)를 먼저 부여하고 그 역할에 맞는 구현 객체를 만들자.

 

객체의 협력이라는 관계부터 생각하자. 혼자 있는 객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클라이언트는 요청을하고 서버는 응답을한다. 수많은 객체 클라이언트와 객체 서버는 서로가 협력 관계를 가진다.

 

 

 

자바 언어의 다형성

 

오버라이딩

 

자바의 기본 문법인 오버라이딩을 생각해보자. 오버라이딩된 메서드가 실행되면 다형성으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상속 관계에도 마찬가지로 다형성과 오버라이딩이 적용가능하다.

 

다형성의 본질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 인스턴스를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다형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협력이라는 객체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해야한다.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고 서버의 구현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역할과 구현 분리 정리

 

실세계의 역할과 구현이라는 개념을 다형성을 통해 객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다.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

확장 가능한 설계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변경이 가능하다.

 

그래서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계도 존재함 - 역할(인터페이스) 자체가 변하면 서버 모두에 큰 변경이 발생한다. 그래서 결국은 그냥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스프링과 객체지향

 

다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프링에서 이야기하는 제어의 역전과 의존관계 주입등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프링을 사용하면 레고 블럭을 조립하듯이, 공연 무대의 배우를 선택하듯이 구현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